중고차매매사이트 '정직한 마이카'가 중고차량 구입 유의사항을 전했다.
중고차는 신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평소 차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까다로울 수 있다.
정직한 마이카 김경선 대표는 먼저 실제 매물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충분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후 차량 연식과 옵션, 등급, 자동차 등록증을 꼼꼼히 체크하고, 시범운행을 거쳐 엔진 및 핸들의 작동유무도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자금상황에 맞춰 자동차 보범과 명의 변경 및 할부, 대출 등에 관련된 사항은 딜러와 논의를 거친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 결함 발생을 대비해 A/S나 보증기간도 철저히 따져봐야 한다.
김 대표는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는 이들 중에는 자동차 면허를 취득한 후, 운전에 익숙해지기 위해 중고차를 찾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무조건 싼 가격의 중고차를 구입하기 보다는 차량의 안전성과 본인의 운전 스타일에 어울리는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운전 실력을 높이고, 안전 운행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직한 마이카는 2016년 대한민국 국회 및 각 정부 부처들이 참여한 대한민국 서비스 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투명한 중고차 거래를 선도하기 위해 실시간 딜러 전산연동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