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론칭..."고객 취향대로 제품 디자인"

입력 : 2018-01-25 16:11:5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코치가 고객이 취향대로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는 '크리에이트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코치 매장에서 서비스 런칭을 시작해 점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 잠실점 코치 매장에서는 서비스 런칭 당일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코치의 고유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는 뉴욕 본사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스페셜리스트와 1 대 1 컨설팅을 통해 고객들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나만의 특별한 가방을 디자인 할 수 있다.
 
코치의 아이코닉한 글러브탠 레더의 딩키백과 새들백, 클러치를 구매하는 고객은 어플을 이용해 원하는 위치에 코치 시그니처 장식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어플에서 디자인이 완료되면 장인의 섬세한 작업이 매장에서 이뤄진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가방을 선물할 때 코치 크리에이트 서비스 카드를 함께 제공, 선물 받는 고객이 롯데 잠실점 코치 매장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가능한 코치 시그니처 장식으로는 티 로즈와 수브니어 핀이 있다. 글러브탠 레더의 티 로즈는 코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장식이며 커팅과 엠보스, 엣지 페인팅 등 모두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다양한 컬러와 크기의 티 로즈 핀이 준비돼 취향에 맞는 핀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수브니어 핀은 2015년 FW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인 디자인으로 반항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선사한다. 수브니어 핀은 코치의 대표적 마스코트 렉시와 로켓, 해골, 별모양 핀 등 다양한 모양의 핀들로 구성돼 있어 가방의 느낌을 확 바꿔줄 수 있는 인기아이템이다.
 
코치 크리에이트에는 커스터마이징 외에 스카프와 스트랩, 백참으로 유니크한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액세서라이징, 그리고 다양한 색상의 행택과 100가지 이상의 스탬프, 영문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모노그래밍 서비스도 있다. 액세서라이징이 가능한 아이템과 모노그래밍 서비스는 전국 코치 백화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코치
 
김윤미 기자 mono@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