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29일에는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지난 주말(26일~28일) 전국 956개 스크린에서 67만2719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7만8827명이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는 일주일 째인 23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이날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메이즈 러너'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영화는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가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최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등이 출연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