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서바이벌 게임 '포트나이트'의 성공적 서비스를 위해 임직원이 직접 PC방을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오는 4월 시작된다.
네오위즈에 따르면 '네오위즈 PC방 공격대!'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4백 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임직원들은 한 달에 한번 조기 퇴근하는 네오위즈 패밀리데이를 맞아 오후 2시부터 서울과 경기도 지역 PC방을 자유롭게 방문해 '포트나이트' 게임을 직접 설치하고, 플레이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PC방 유저 동향과 주력 게임 등을 살피는 등 PC방 정식 서비스 전 다양한 정보를 취합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네오위즈 최우혁 사업실장은 "포트나이트의 PC방 유통 및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네오위즈가 PC방 정식 서비스 전까지 가능한 많은 PC방을 찾아 게임을 알리고, PC방 정보를 취합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포트나이트의 우수한 게임성이 보다 많은 게이머들과 PC방 점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