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일승' 한밤 중 납치 당한 정혜성, 윤균상 구할 수 있을까

입력 : 2018-01-29 17: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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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정혜성이 납치 당한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29일 방송을 앞두고 진진영(정혜성)이 한밤 중 검은 옷을 입은 남자에게 납치당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진영은 갑작스런 습격을 당해 손 쓸 틈도 없이 위기에 빠져 긴장감을 자아낸다. 납치범은 바로 이광호(전국환)의 하수인이자 청부살인업자로 밝혀진 카페 아르바이트생(이상이). 과연 납치 이유는 무엇일지, 진진영은 무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되는 37, 38회에선 이광호를 무너뜨리려는 김종삼(윤균상)의 반격이 펼쳐진다. 김종삼은 이광호가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 그를 처단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들 전망이다. 이광호를 배신한 국수란(윤유선) 역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광호를 파멸시키려 나선다.

궁지에 몰린 이광호가 판을 뒤집기 만만치 않은 공세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자신의 돈과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사람을 죽이는 악행도 서슴지 않던 인물. 자신의 비리가 세상에 폭로될 위기에 몰리자 또 어떤 극악무도한 선택을 하게 될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고된 진진영의 납치는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진진영 역시 아버지를 죽인 원수 이광호가 잡히기를 그 누구보다 바란다.

이광호를 잡기 위한 막판 스퍼트 속 김종삼은 납치 된 진진영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지는 29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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