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지원 "사극 도전, 사실 걱정 많았다"

입력 : 2018-01-29 1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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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원이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걱정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원은 극 중 명탐정 김민, 그의 친구 서필과 함께 괴마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기억을 잃은 의문의 여인을 연기했다.
 
그는 "스펙트럼이 넓은 캐릭터라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첫 사극이라 우려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대본리딩하면서 많이 맞춰갔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크린으로 보는 내 모습이 익숙하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면서 "많은 분이 좋아해주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김지원)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8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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