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3' 김명민 "이번 작품, 4-5편으로 가는 굳히기인 셈"

입력 : 2018-01-29 19: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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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조선명탐정3'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명민은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4, 5편으로 가는 굳히기라고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영화는 '조선명탐정'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그는 "1, 2편보다. 잘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감독님도 염두에 두신 부분"이라며 "2편을 선보일 땐 1편 만한 2편 없다는 속설을 깨고 싶다 했는데 이번에는 2편만한 3편 없다는 속설도 깨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3편은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풍성해진 판이 아닌가 싶다"면서 "1편은 조금 멋모르고 만들었다 할 수 있다. 2편은 1편보다는 안정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명민은 이어 "3편은 그런 아쉬움 보완한 집대성이다"며 "4, 5편으로 가는 굳히기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은 기이한 불에 사람들이 타 죽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러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파트너 서필(오달수)의 활약상을 그린 코믹사극이다. 오는 2월 8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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