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수종, "1992년부터 하희라에 마음이 스르륵"

입력 : 2018-01-29 23: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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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부인 하희라를 처음 좋아했을 때를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연예게 대표 잉꼬부부로 소문한 최수종 하희라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의 현재를 보기에 앞서 과거 함께 출연했던 영화와 드라마가 먼저 흘렀다.

최수종은 "처음 만난 건 고 3때"라며 "처음 함께 출연한 영화는 '풀잎사랑'"이라고 떠올렸다.

MC들은 "하희라가 출연 안 하면 최수종도 출연 안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질문했다. 최수종은 "'풀잎사랑'과 다음 작품도 함께했다"며 "그리고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도 같이 하게 됐다"고 답했다.

화면에는 92년도 영화 '별이 빛나는 밤에' 포스터가 나왔다. 최수종은 "저 혼자 좋아할 때"라며 "두 번째 영화부터 마음이 있었다. 희라 씨는 느낌으로 알고 있었을 것. 모르면 바보"라고 귀엽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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