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누그러진 한파,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입력 : 2018-01-31 0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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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연일 몰아치던 한파가 31일 수요일엔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끄트머리 영향권에 들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눈 또는 비가 오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서울 -6~1도, 춘천 -10~2도, 강릉 -3~4도, 대전 -5~2도, 대구 -5~5도, 부산 -3~6도, 광주 -4~6도, 제주 2~6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이번 주말 다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 정체되어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3m로 일겠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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