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강문영, 예상 밖 노래 실력…간드러진 '코창력'

입력 : 2018-01-31 00: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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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언니' 강문영이 간드러진 콧소리로 가창력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가수 청춘들이 배우 청춘들과 '노래 사제 관계'를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우들은 이름은 적지 않고 좋아하는 노래, 하고 싶은 노래 등을 써넣은 지원서를 제출했다. 가수 청춘들은 노래에 대한 부분만 보고 '학생'들을 뽑았다.

이 중 김완선은 심수봉의 '사랑 밖에 난 몰라'를 적은 지원서를 집어 들었다. 그 주인공은 배우 강문영이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에 강문영은 "잘 못한다"면서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간드러진 콧소리에 가성까지 뽑아내며 훌륭한 노래실력을 보였다. 이에 가수 청춘들은 모두 "이거야, 이거야"라며 감탄했다.

김완선은 "예전에 노래방에서 듣고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었다"며 "노래를 맛있게 부를 줄 안다"고 칭찬했다.

신효범 역시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할 줄 안다"면서 강문영의 노래 실력을 호평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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