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홍윤화 X 김민기, 못 말리는 사랑꾼 커플의 거침없는 입담

입력 : 2018-02-01 08: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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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사랑의 크기와 비례하는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개그계 커플 박준형, 김지혜, 김민기, 홍윤화가 출연했다.

특히 홍윤화, 김민기는 숨길 수 없는 사랑꾼 면모로 연예계 레전드 커플의 유쾌함을 전했다.

먼저 홍윤화, 김민기는 첫 등장부터 사귀게 된 계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부러움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사랑이 싹튼 두 사람은 9년간의 달콤한 연애사를 털어놓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결혼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 홍윤화는 얼마 전 김민기에게 안겨 “오빠 나 뼈 해장국 골수 빨아먹고 싶어”라며 대성통곡했던 일화는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자극했다.

이어 김민기는“윤화가 보이는 코너만 만들었다”면서 사랑이 더욱 깊어질 수 있었던 사연을 전하며 워너비 남친의 정석을 보여줬다.

서로에 대한 달콤한 애정은 더욱 깊어갔다.

김민기는“홍윤화는 개그계의 팜므파탈”이라는 박나래의 제보에 격하게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에 홍윤화는 본인만의 매력 권법인 꽃사슴 같은 눈망울로 쳐다보기와 콧소리를 섞어 대화를 하는 비법을 공개하며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켰다.

홍윤화가 선보이는 매력 권법에 또 다시 반한 김민기의 눈에선 꿀이 뚝뚝 떨어져 폭소를 이끌어 냈다. 

연인이자 최고의 친구 사이라며 자신들의 사이를 정의한 두 사람은 방송 내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개그계 대표 사랑꾼 커플의 모습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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