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데스티니6'에 신규 PVE(Player vs. Enrionment) 콘텐츠 '캐롤의 시련'을 추가 업데이트했다고 1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캐롤의 시련은 몰려드는 몬스터를 단계별로 물리치는 방식의 웨이브 던전이다. 웨이브 진행도에 따라 몬스터의 능력치가 랜덤하게 증가되며 매 웨이브를 클리어할 때 마다 추가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클리어 성공 시에는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실패 시에도 기본 보상인 페스티벌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우선 기존 4개로 제한돼 있던 팀슬롯을 7개로 확장해 이용자들이 보다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오브와 문장 일괄 강화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캐롤의 시련은 데스티니6의 전략적인 재미를 줄 신규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되는 재미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영웅 연금술사' 이벤트를 통해서 영웅 획득, 진화 및 강화 횟수에 따라 골드와 열쇠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신나는 모험' 이벤트를 통해서는 약속의 탑, 비밀 던전 등 콘텐츠 클리어 횟수에 따라 루비, 골드, 열쇠 등을 지급한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