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 PD 상습 성추행' 소식에 누리꾼 "대기발령? 법적 제재해야" 격분

입력 : 2018-02-01 09:47:02 수정 : 2018-02-01 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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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유명 드라마 PD의 상습 성추행 소식이 전해진 1일, 보도를 접한 네티즌의 격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가에서 벌어진 성추행 사건은 검사 성추행 파문에 이어 또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복수의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MBC 유명 드라마 PD A 씨가 성추행 혐의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편집팀 소속 PD가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편집실에서 메인 PD인 A 씨에 성추행을 당해 여사우협회에 제보, 사측에 안건을 상정해 항의했다. 현재 해당 PD는 대기 발령 상태고, 인사위원회 회부를 앞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해당 PD는 과거 히트작을 여럿 연출한 '스타 PD'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gold**** '징계만 해서 되나? 검찰에 신고해야지', thgm**** '그 유명드라마가 뭔지 알려주세요', rogu**** '상습 성추행으로 대기발령? 참나 감옥에 쳐 넣어야지', brad**** '신상 공개해서 *망신 시키고 방송계에 발도 못 디밀게 해야한다. 법적 제재는 당연한것이고!'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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