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이 '미스티'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2일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에서는 케빈 리(고준)의 단독 인터뷰를 성사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혜란(김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케빈 리의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었지만 결국 드러났다. 바로 고혜란의 옛 연인 재영이었던 것.
그는 공항에서 혜란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알 수 없는 눈빛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자극했다.
이어 혜란의 회상 속 농도 짙은 스킨십의 상대 또한 케빈 리였음이 공개되어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와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의 이야기다.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미스테리 멜로로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