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어머니 윤영주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남자친구와의 결별을 언급한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다.
이열음은 지난 2016년 bnt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열음은 "작품 활동을 쉬고 있어 운동도 하고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서 휴식시간을 갖고 있다"며 "데뷔 후 한 번도 쉬어 본 적이 없어 많은 것을 느끼고 있는 시기"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얼마 안 됐다"며 "연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지진희나 유아인 같이 까무잡잡하고 남자다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열음은 최근 bnt와의 인터뷰에서 "죽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열음의 친어머니인 윤영주는 지난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명성황후' '인수대비' '별들의 합창' 등에 출연했다.
이열음은 드라마 '고교처세왕','가족을 지켜라' '마을-아치아라의 비밀','몬스터'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종영된 OCN 월화드라마 '애간장'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