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싱글 '캔디팝', 사흘만에 21만장 돌파…3연속 '플래티넘' 달성 초읽기

입력 : 2018-02-10 11:57:29 수정 : 2018-02-10 1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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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싱글 '캔디팝'이 사흘 만에 21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트와이스의 일본 내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은 8일자 기준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3만 2970장의 판매고로 사흘째 정상을 지켰다.

'캔디팝'은 발매 첫날 11만 7486장의 판매고로 6일 기준 오리콘 차트 1위로 진입후 이틀째 6만 1017장, 사흘째 3만 2970장 등 총 21만 1473장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15만 8733만장이 판매된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의 수치를 넘는 자체 최고 기록이다. '3연속 플래티넘 달성' 수립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2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플래티넘 인증을 부여한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발매한 데뷔 앨범 '#TWICE', 10월 공개한 'One More Time'으로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캔디팝'의 앨범 판매량 증가 속도는 '#TWICE'와 'One More Time' 보다 더욱 빨라 역대 가장 이른 시일안에 '플래티넘'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캔디팝'은 제목에서 연상되듯 달콤하고 통통 튀는 트와이스의 매력이 가득한 곡이다.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일본 음악 시장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지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 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을 비롯해 TBS, MBS 등 각종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2일에는 일본 소프트 뱅크의 통신사 'Y!mobile'의 새로운 TV 광고인 '와이모바 학교'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광고 '전학생' 편 모델로 발탁됐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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