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트와이스 쯔위, "피해 없이 모두 무사하길" 기도

입력 : 2018-02-07 14: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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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가 대만 지진을 언급하며 고향 주민들이 무사하길 기도했다.

쯔위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무서운 지진 다시 안났으면 좋겠어요. 큰 피해없이 모두 무사하길 기도할게요"라는 글귀와 함께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 쯔위는 검은색 패딩을 입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밤 11시 50분께 대만의 항구도시 화롄(花蓮)의 북동쪽 21km 지점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번 재난으로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대만 거주 또는 여행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지진 발생 지역 방문 및 체류를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상황 발생 시 주타이빼이 대표부(근무시간 : +886-2-2758-8320~5, 근무시간외 : +886-912-069-230)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만은 일명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연 평균 70~100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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