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가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사전 예매량 20만 돌파를 코앞에 두며 설 연휴 역대급 외화 흥행을 터트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블랙팬서'는 개봉 전주부터 역대 2월 개봉, 역대 설날 연휴 개봉작,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예매량을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블랙팬서'는 역대 설 연휴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외화 '겨울왕국'(2014)에 이래 처음으로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예감케 한다. 이와 함께 역대 2월 최고 외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의 오프닝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팬서'는 제작 당시부터 부산 로케이션 촬영과 미국 애틀란타에 대규모 부산 세트 제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마블 최초로 '타임'에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커버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화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IMAX, 3D, 4DX까지 다양한 포맷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윤미 기자 mo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