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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컷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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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컷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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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컷 제공 |
신세경은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과 함께 성숙한 느낌의 메이크업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14일 공개된 사진에서 신세경은 윤기 있는 피부와 은은한 핑크색 입술로 우아한 분위기를, 또렷한 눈매와 라즈베리색 입술로 사랑스러운 무드를 완성했다.
또한 차분하게 물든 오렌지빛 눈매와 누드 핑크색 입술은 부드러운 감성을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흑기사'의 해라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신세경은 "해라는 굉장히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인물이다.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할 때와 오롯이 혼자 견뎌야 할 때를 잘 판단하는 사람이랄까. 사랑할 땐 멋지게 사랑하고, 특히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사랑을 줄 줄 아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해 '하백의 신부 2017'부터 '흑기사'까지 가장 더운 때와 추운 때를 오가며 한 해를 꽉 채웠다. 당분간은 푹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20년차를 맞이하는 신세경은 서태지의 'Take 5' 포스터 모델로 연예계에 등장,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신세경은 "하면 할수록 이 일이 복잡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지우기 힘들다"라면서 "한 가지 확실한 건 앞으로 내 일의 방향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석대로 잘 흘러가지 않더라도, 나는 내 삶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 것"이라면서 한층 성숙해진 여배우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신세경의 화보와 인터뷰는 14일 발간된 '하이컷' 21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