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상화에 축전…신동욱 "경제가 망해가는데 평양올림픽에만 목메는 꼴"

입력 : 2018-02-19 08:58:4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신동욱, 문재인 트위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신 총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문재인 대통령 '이상화 자랑스럽다…영원한 빙상의 여왕', 경제가 망해 가는데 평양올림픽에만 목메는 꼴이고 일본한테 지고도 기분이 안 나쁜 꼴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왕이 아니라 빙상여제 즉 여자황제다. 부상 후 재활하여 훌륭한 경기 보여준 이상화 선수 축하드리고 아름답습니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트위터를 통해 "이상화 선수,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최선을 다한 노력이 메달보다 더욱 빛납니다"며 "이상화 선수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지만, 우리 국민들에겐 이상화 선수가 최고입니다. 영원한 빙상의 여왕입니다"고 축하했다.
 
앞서 이상화는 전날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37초33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