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가 신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을 연다.
CGV아트하우스는 "독립·예술영화에 대한 지역 관객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오는 3월 1일 CGV청주서문, 춘천, 평촌 등 3개 극장에 아트하우스 전용관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아트하우스는 전국 22개 CGV 극장에 25개 전용관을 운영하게 됐다.
CGV아트하우스는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기획전을 실시한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은 아트하우스 작품들을 엄선해 'Hello, CGV 아트하우스 -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기획전에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칠드런 오브 맨', '문라이트', '캐롤', '퍼스널 쇼퍼', '러빙 빈센트', '우리들', '밤의 해변에서 혼자', '내사랑', '원더 '등 총 8편의 작품이 준비돼 있다. 또한 알프레드 히치콕, 데이빗 린치, 고레에다 히로카즈, 짐 자무쉬, 박찬욱 감독 등 인기 감독들의 대표작 5편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화 관람과 한정판 굿즈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더 스페셜 패키지', 실관람평 댓글 이벤트, 재관람 할인 혜택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