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팀에 "정말 장하고 고맙습니다"

입력 : 2018-02-21 08:34:4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팀에 축하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0일 SNS를 통해 "김아랑, 김예진, 심석희, 이유빈, 최민정 선수, 정말 장하고 고맙습니다. 선수 각자의 출중한 기량과 단합된 힘,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값집니다"라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팀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계주를 보면서 그동안 빙판에 흘린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가슴 찡하게 다가왔습니다. 국민들의 기대가 컸던 만큼 부담도 컸을 텐데 너무나 멋진 경기를 펼쳐 주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국민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밤입니다"라며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함께 기쁨을 나눴다.
 
대한민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 김예진은 20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과 캐나다는 실격했으며, 이탈리아와 네덜란드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김윤미 기자 mono@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