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특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가수 정용화(28)가 5일 입대한다.
정용화는 이날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이곳에서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전날 정용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 저 내일 입대를 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짧게 깎은 머리 사진을 올렸다.
정용화는 지난 1월 경희대 포스터모던음악학과 대학원에 부정 입학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사법 처리 과정에서 왜곡된 부분들을 소상히 소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