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앞둔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40%대를 다시 돌파하며 일요일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 50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9회 38.1%보다 5.8% 오른 수치로 주말드라마시청률 선두이자 일요일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또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이 악화된 태수(천호진)가 가족과의 마지막을 덤덤히 준비하고, 지안(신혜선)은 자신 때문에 태수의 건강이 안 좋아졌다 생각해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11.5%, 18.3%를 기록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