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가 일요일 저녁 예능 시청률 1위를 고수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전국기준 1부 10.6%, 2부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일요일 동시간대 예능 최강자를 유지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가 선보인 '우유콜라라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물 대신 우유로 끓인 라면에 따로 끓인 후 식힌 콜라를 넣는 조리법이다.
반신반의 했던 김건모 이무송 김흥국은 맛을 본 후 극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스페셜 게스트로 빅뱅 승리가 출연해 어머니들과 입담을 겨루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6.3%, 10.0%를, '오지의 마법사'는 6.0%를 기록했다. KBS2 '해피선데이'는 13.1%로 집계됐다. SBS '런닝맨'은 5.3%, 7.7%, '집사부일체'는 7.7%, 8.6%로 나타났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