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사기 혐의 피소…네티즌 "이 정도면 상습범"

입력 : 2018-03-06 11: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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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가수 강성훈이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2013년, 2015년에 이어 세번째다.

앞서 한 매체는 강성훈이 최근 1억 4천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인 A씨에게 고소당했다고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11월 강성훈이 돈이 필요하다며 빌려달라고 하자 강성훈과 함께 살던 지인 B씨와 강성훈의 통장에 돈을 나눠 보냈으나, 강성훈은 이후 연락을 피했고 빚을 변제하지도 않았다.

이 매체는 A씨가 한동안 연락을 피하던 강성훈이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팀이 재결성된 뒤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변제 의사를 보이지 않자 지난달 고소장을 검찰에 접수했다고 전했다.

강성훈은 과거에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적이 있다. 2013년 지인 3명에게 10억여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15년에는 대부업자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젝키 YG 재계약 안하겠네(ksj9****)","지 버릇 x 못 주죠(kjh5****)","한심하다 정신 차릴때 안됐나(jmja****)","범죄자 쉴드 치는 사람들은 없겠지?(dhkw****)","한두번도 아니고 이 정도면 진짜 상습범(potl****)"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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