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츠(Ebates)가 국내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총 30억2000만원의 캐시백을 7만 7058명 회원들에게 환급했다고 밝혔다. 이 환급액은 2016년 대비 34%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입점된 온라인몰 증가와 캐시백 서비스 확대에 따른 결과다.
작년 한 해 캐시백 TOP금액은 2443만원으로 확인된다. 이 또한 2016년 1880만원보다 약 2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인당 평균 캐시백을 계산해 보면 3만9180원이며, 추석과 크리스마스 등으로 쇼핑이 늘어나는 4분기에는 평균 캐시백이 4만4200원으로 한 해 평균보다 12.7% 높았다.
이베이츠코리아는 해외 캐시백 사이트로는 최초로 국내에 진출, 현재 해외직구를 위한 582개의 온라인 스토어와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 84 등 총 670여 개 쇼핑몰이 입점돼 있다. 이베이츠코리아 사이트를 경유해 온라인쇼핑을 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26%를 계좌이체 또는 네이버페이, 페이팔 등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실제 고객들도 계좌이체와 네이버페이 순으로 환급을 많이 받아 활용도가 높은 현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츠코리아는 또 올해 1월과 2월의 인기 사이트도 발표했다. 글로벌 TOP5는 이베이(ebay),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육스(YOOX), 매치스패션닷컴(Matchesfashion), 폴로 랄프 로렌(Ralph Lauren) 순이며, 국내 TOP5는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호텔스닷컴, 예스24로 나타났다.
이 밖에 이베이츠코리아는 기획전,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쇼핑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에는 기획전 "헬로우, 스프링! 봄놀이 준비해봄"을 통해 봄맞이에 필요한 의류, 신발, 다이어트, 청소관련 온라인스토어를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베이츠코리아 임수진 이사는 "이베이츠는 쇼핑구매액의 일부분을 환급 받는 똑똑한 절약소비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해외직구나 온라인쇼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올 한해도 반드시 이베이츠코리아를 경유해 보다 많은 캐시백과 혜택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이베이츠코리아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