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대표의 수현재컴퍼니, 폐업 절차 수순 밟는다

입력 : 2018-03-07 05: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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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조재현이 대표로 있는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가 폐업 수순을 밟는다.

수현재컴퍼니 측은 6일 "현재까지 약속된 공연들은 진행하되, 이후 예정됐던 제작공연은 취소 및 정리하고 폐업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뮤지컬 '브라더스 가라마조프', 연극 '에쿠우스'는 각각 오는 4월 15일, 29일까지 무대를 연다.

수현재컴퍼니는 2014년 설립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리타', '엘리펀트송' 등을 상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조재현과 영화 감독 김기덕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여배우를 성폭행했다는 폭로를 내보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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