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정해인 "손예진과 호흡, 현실 연애 선보일 것"

입력 : 2018-03-07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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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정해인은 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 제작진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에 끌려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이번 작품에서 맡은 서준희 캐릭터에 대해 "실제 저와 많이 닮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에 있어서는 진지하고 신중하지만 평소에는 웃음이 많고 밝은 편"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준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남자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연애를 그려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변의 누군가가 떠오를 만한 공감 포인트들이 많다"며 "손예진 선배와 이야기를 많이 하며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준희(정해인)와 진아(손예진)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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