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성추행 의혹 정봉주, 서울시장 출마회견 취소…입으로 흥하고 성으로 망하는 꼴"

입력 : 2018-03-07 13:54:54 수정 : 2018-03-07 16: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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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왼쪽), 정봉주. 사진=신동욱 트위터, 연합뉴스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을 비난했다.

신 총재는 7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정봉주 ''성추행 의혹'' 서울시장 출마회견 돌연 취소, 사실상 성추행 인정한 꼴이고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 끝난 꼴이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방송퇴출 카운트다운 들어간 꼴이다. 봉도사가 성도사 등극한 꼴이고 입으로 흥하고 성으로 망하는 꼴이다"며 "안희정에 이어 성 갑질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기자 지망생인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후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연기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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