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자유한국당 입당…4살 많은 사유리에게 처음보자마자 반말?

입력 : 2018-03-08 16: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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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사유리에 반말 논란. 사진=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캡처

자유한국당이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배현진의 과거 일화 또한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사유리는 과거 방송된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에 출연해 배현진 아나운서와에 일화를 공개했다.

사유리는 "어려보이는 외모와 말투 때문에 오해 받는 일이 많다"며 "배현진이 나를 만나자마자 '사유리'라고 불러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4살 때 (배현진이) 세상에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사유리의 나이를 알게 된 배현진은 이후에는 존댓말을 썼다고 전해진다. 사유리는 1979년생이며 배현진 아나운서는 1983년생으로 사유리가 4살 위다.

앞서 한국당 핵심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꾸준히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영입을 추진해 왔다"며 "내일(9일) 입당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08년 MBC에 입사한 배현진은 김재철·김장겸 전 사장 시절 노조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MBC 노조원들과 갈등을 빚었으며 최근 퇴사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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