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안소미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안소미는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가수 케이윌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안소미는 "결혼을 안 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는 케이윌의 말에 "나한테 오면 된다. 차도 있고 집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양동 집은 월세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케이윌은 "그럼 곤란하다"며 "결혼은 보류하자"고 답해 말했다.
한편 안소미는 오는 4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 힐탑 호텔에서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