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1년…신동욱 "'역적' 이정미 결코 잊지 않겠다"

입력 : 2018-03-10 12: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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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년. 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선고한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장 대행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신 총재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 1년째가 되는 10일 트위터 계정에 "태극기 애국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있지 않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헌정사를 유린하고 헌법을 농락한 역적 이정미 전 헌법재판소 소장대행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또 '역적'이라는 글을 새긴 이 전 대행의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신 총재는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 불법 탄핵 1년 규탄 태극기 애국열사 1주기 추모집회'에 참석한다.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와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등 보수단체도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과 지하철 안국역 일대에서 태극기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3월10일 헌법재판소는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기소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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