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선수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구단 AC밀란으로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인 칼치오메르카토는 12일(현지시간) "AC밀란과 기성용이 3년 계약에 대략적인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수일 내에 최종 합의를 할 것이고 최종 합의를 하는 대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성용은 AC밀란으로 오기 위해 여러 EPL 구단들의 제안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만약 기성용 선수가 AC밀란의 유니폼을 입게되면 안정환과 이승우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세번째 선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