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성추행 의혹 관련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서어리 프레시안 기자와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에 대해 언급했다.
신 총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프레시안 조합원 '서어리 기자 정봉주 성추행 보도 해명하라', 국민의 알권리에 자갈 물리는 꼴이고 서어리 마녀사냥 시작된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미투가 변질된 꼴이고 미투가 외압 앞에 무릎 꿇은 꼴"이라며 "미투 운동보다 무서운건 집단적 광기 꼴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봉주 서어리 둘 중 한명은 죽어야 끝나는 치킨게임 꼴"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프레시안은 지난 7일 피해자라고 밝힌 현직기자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단독 보도했다. 정 전 의원은 해당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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