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신 총재는 12일 자신의 SNS에 "김윤옥 여사 대선 직전 '돈다발 명품백' 받은 정황 포착, 발가락 다이아몬드 꼴이고 이멜다 마르코스 데쟈뷰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제2의 권양숙 여사 640만불 꼴이고 권양숙 뇌물수수 동서지간 꼴"이라며 "가족이 아니라 마적단 꼴이고 범죄조직단 꼴"이라고 비유했다.
이어 "부정부패의 새로운 아이콘 꼴이고 여사 아니라 김윤옥씨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매체는 이날 사정당국이 지난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재미교포 사업가로부터 명품가방을 받았다가 돌려준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의혹들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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