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정현 선수와의 유쾌한 만남을 공개했다.
장 아나운서는 얼마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한민국의 자랑 정현 선수와 녹화중 임마 #정현선수 #다음에 #또 #패더러 #만나면 #패대기 #치세요 임마"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어깨를 맞댄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현은 지난달 5일 JTBC3 FOX Sports <사.담.기>에 출연했다. 장 아나운서는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정현(한국체대, 세계랭킹 26위)은 15일 오전 3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랭키 34위 우루과이의 파블로 쿠에바스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정현의 8강 상대는 대회 톱시드인 세계 1위 로저 페더러가 유력하다. 페더러는 이날 오전 6시 제레미 샤르디(31·프랑스·랭킹 100위)와 16강전을 치르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