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현민이 키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한현민은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진경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진경은 "16살 때 키가 172cm였다. 지금은 1cm더 자란 173cm다"고 말했다.
한현민은 "데뷔했을 때 187cm이었고, 지금은 189cm다. 더 크면 옷이 안 맞아서 지금 키 안 크는 한약을 먹고 있다"며 "저보다 더 키가 크신 분들도 계신데 저는 이정도 키가 좋다"고 했다.
또 한현민은 "이태원에 살아서 외국인들이 저한테 길을 많이들 물어보신다. 그러면 영어를 못한다고 말씀을 드리는데, 그럼 저보고 장난치지 말라고 한다. 거짓말인 줄 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