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최다빈·김하늘, 세계선수권 쇼트프로그램 '컷 통과'

입력 : 2018-03-22 06:52:52 수정 : 2018-03-22 06: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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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고려대)과 김하늘(수리고)이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 '컷 통과'에 성공했다.

최다빈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6.97점에 예술점수(PCS) 28.33점을 합쳐 55.30점을 기록했다.

스케이트 부츠 상태가 좋지 않아 테이프로 고정하고 출전한 최다빈은 착지 불안으로 좋은 점수를 따내지 못하고 아쉬운 연기를 펼쳐 21위를 차지했다.

앞서 연기를 펼친 김하늘은 기술점수 35.62점에 예술점수 24.52점을 합쳐 60.14점으로 14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80.27점으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78.30점)을 경신하면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으며, 평창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가 79.51점으로 2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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