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마스크 필수'…서울 낮 최고 18도

입력 : 2018-03-29 04: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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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늘(29일)은 미세먼지에 이어 황사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 9도 △전주 11도 △광주 10도 △부산 12도 △춘천 9도 △강릉 12도 △제주 12도 △울릉·독도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20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9도 △강릉 14도 △제주 19도 △울릉·독도 12도 등이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남해안, 남부 내륙에는 이날 오전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강원영동과 경북, 경남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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