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과 구하라의 애궂은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카라 멤버들과의 관계를 밝힌 강지영의 최근 인터뷰가 새삼 화제다.
강지영은 지난 7월 열린 '2018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진행된 라운드인터뷰에서 카라 이후 일본에서의 연기 활동, 카라 멤버들과의 여전한 친분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인터뷰에서 강지영은 "규리 언니의 영화는 시사회에 초대를 받긴 했지만 일본에 있어 갈 수 없었다. 그래도 규리 언니나 승연 언니가 출연했던 드라마들의 경우에는 다 모니터했다. 언니들이야 이미 (아역배우 경험이 있어서) 워낙 잘 하고 있으니까. 우린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지금도 멤버들이 카카오톡으로 그룹 대화창을 개설해 계속 이야기 나눌 정도로 사이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강지영은 "항상 시간을 맞춰서 보자고 하더라도 제가 일본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맞추기가 쉽지는 않다. 그래도 꾸준히 연락을 하면서 지낸다. 언니들은 제 영화를 보고 멋지다고 대견해하는 반응을 보여주신다"고 덧붙였다.
SNS 팝콘 사진으로 인해 논란이 된 구하라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하라 언니의 경우는 예전부터 언니가 일본에 자주 오기 때문에 호텔에 찾아가 함께 어울려 놀기도 했었다"고 말해 변함없는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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