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구하라, 전 남자친구와 찍힌 CCTV 영상 보니

입력 : 2018-09-19 14: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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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시 CCTV가 공개됐다.
 
19일 한 매체는 구하라와 그의 전 남자친구 A 씨의 폭행 사건 직후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사건이 발생한 지난 13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 엘리베이터와 주차장에서 촬영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A 씨는 구하라 집에서 나온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이때 거울로 얼굴 곳곳을 살폈고, 이후 후배로 보이는 남성과 다시 구하라의 집을 찾아가 짐을 챙겨 나왔다.
 
구하라는 엘리베이터 문을 연 상태에서 거울을 보며 목에 난 상처를 확인했다. A 씨가 짐을 챙겨 엘리베이터에 타자 구하라는 벽 쪽으로 등을 돌렸다. A 씨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동안 담배를 피우며 거울을 봤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A 씨의 행동을 문제 삼고 있다. 엘리베이터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모습을 지적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담배를 피우는 게 정상적인 사람이 할 행동인가?" "구하라 전 남자친구 인성이 보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18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팬과 대중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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