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공서영, 과거 "최희와 나 말고 대안없다" 재조명

입력 : 2018-09-19 11:44:53 수정 : 2018-09-19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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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공서영.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공서영이 '비디오스타'에서 편견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공서영은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출신, 고졸 출신이라는 점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공서영은 "스펙이 화려한 동기들과 똑같은 실수를 해도 나는 '고졸 출신이 그렇지 뭐' '가수 출신이 그렇지 뭐'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공서영은 이 같은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DJ인 김신영이 "방송에서 나를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잘 하니까"라고 대답해 주목받기도 했다. 그러면서 "젊은 여성MC가 틈새시장을 파고들어서 한 번 시켜봤는데 생각보다 잘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안이 없다. 우리(최희, 공서영) 말고"라며 자화자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서영은 2004년 걸그룹 '클레오'로 데뷔했다. 이후 KBSN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여신'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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