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궐' 김의성 "흥행 공약? 다시 한 번 '명존세'를…"

입력 : 2018-09-28 12:30:2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김의성이 영화 '창궐' 흥행 공약으로 다시 한번 '명존세'(명치 세게 때리기)를 내걸었다.
 
김의성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창궐'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흥행 공약을 걸어달라는 말에 '명존세'를 다시 한 번 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성은 앞서 출연한 영화 '부산행'과 '범죄도시', '강철비'에서도 이 같은 공약을 세운 바 있다.
 
그는 "여기 배우들은 전작에서 함께 했던 마동석 씨에 비해서는 파워가 약할 것 같다"며 "이선빈 씨에게 '명존세'를 맞겠다"고 말했다. 이어 "7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약속을 지키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다.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5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