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소소한 주말 나들이에 울컥했다"
장윤주가 2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주말사용설명서'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울컥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주말사용설명서'는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모델 장윤주, 배우 이세영 등 제대로 놀 줄 아는 4인이 뭉쳐 한 번쯤 꼭 따라하고 싶은 꿀 같은 주말 계획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톱모델 출신의 장윤주는 이날 "저는 21년차 모델인데 지난 세월동안 일만 하고 살아왔다"며 "그래서 일상이 주는 재미를 모르고 있었다"고 지난날의 소회를 밝혔다.
그녀는 이어 "그 흔한 바닷가에서 모래쌓기도 이번에 처음 해봤다"면서 "이처럼 평범하고 소소한 주말나들이가 누군가에는 필요하고 소중한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주는 "그 부분이 개인적으로 울컥했던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주말사용설명서'는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