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날이자 국군의 날인 1일 월요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끼고 쌀쌀한 날씨에 경기, 강원 등 일부 지역에 비가 약간 내릴 전망이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전북, 경상 서부 내륙 예상 강우량은 5㎜ 미만으로 적게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은 당분간 지속되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아 노약자들은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만큼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도서, 해안지역의 바람이 강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강한 바람으로 물결도 높게 일어 동해안은 이날 밤부터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동해·남해·서해 먼바다에서 모두 2∼4m로 일겠고, 앞바다의 파고는 동해 1∼4m, 남해 0.5∼4m, 서해 1.5∼3m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