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진진, 낸시랭과 이혼에 네티즌 "당사자만 몰랐던 결말"

입력 : 2018-10-11 05:33:41 수정 : 2018-10-11 0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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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왕진진(본명 전준주)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 반응이 화제다.
 
왕진진은 지난 10일 오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낸시랭과의 관계가 끝났고, 낸시랭은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한 상태"라고 밝혔다.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왕진진의 말대로 이혼이 성립된다면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1년도 지속되지 못한 채 파경을 맞게 된다.
 
왕진진은 고(故) 배우 장자연 사건 당시 편지를 위조해 징역형을 받았고,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두 사람 사이에 이상신호가 감지된 것은 지난달 20일이었다. 왕진진은 이날 자정, 낸시랭과 부부싸움 중 자택에서 물건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해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0일 새벽에는 왕진진이 자택 욕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진 것을 지인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긴 사실이 알려졌다. 왕진진은 치료 후 의식을 회복해 퇴원한 상태다.
 
이에 네티즌은 "당사자만 모르고 다른 사람은 모두 알았던 결과인 듯" "낸시랭 왕진진 얼마나 가는지 궁금했다" "낸시랭 왕진진 이혼 절차 밟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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