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11일)은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서울 최저기온이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로 인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때 이른 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7도 △대구 7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춘천 4도 △강릉 9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북서쪽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4~7도가량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