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부산 기장의 한 미역 건조작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지난 22일 오후 5시 45분께 부산 기장군의 한 미역 건조작업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작업장과 휴게공간 등 가건물 2개동을 태우고 소방 추산 약 4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발화지점이 휴게공간으로 확인되고, 관계자가 흡연을 한 정황이 포착되는 만큼 담뱃불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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