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 전병성 전 부행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입력 : 2025-03-27 10:09:23 수정 : 2025-03-27 15: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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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저축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전병성 전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병성 대표이사는 1965년생으로 경북 울진고와 영남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기업은행에 입행 후 인사부장, 남부지역본부장, 경동·강원지역본부장, 디지털그룹 부행장, 준법감시인 등을 역임하며 금융·경영·디지털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온 전문가다.

IBK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IBK금융그룹의 비전과 전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와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역할 확대라는 경영 방향을 제시하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전병성 대표이사는 27일 취임사를 통해 건실하고 균형 잡힌 저축은행을 만들 것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건전성 회복’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전직원이 마음 편하게 참여하는 조직 문화’ ‘신뢰 받는 IBK저축은행’을 경영 방향으로 밝혔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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